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인문학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대학 연계 ‘서울시민대학’을 내년 3월부터 28개 대학에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23개 대학에서 5개 늘어났다. 서울시가 강사료 지원, 수강생 모집, 교육과정 운영을 맡고 대학이 강좌와 강사진 구성, 강의실 등을 제공한다. 이번에 추가되는 5개 대학은 국민대(성찰과 삶), 동덕여대(예술과 문화), 명지대(치유), 세종대(창조와 혁신), 총신대(청소년과 학부모)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