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주주 친화정책 긍정적…금리 정상화 수혜 기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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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8일 KB금융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내년까지 미 연방준비제도(Fed)와 유럽중앙은행(ECB) 등 국내외 금리 정상화 움직임에 따른 은행주 수혜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KB금융은 자사주 3000억원 취득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전날 종가(5만7500원) 기준 522만주, 발행주식수(4억1811만주) 대비 1.2% 수준이다. 지난해 8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이후 KB손해보험과 KB캐피탈 등 주식교환에 일부 활용됐다는 점에서 향후 비(非)은행부문 인수합병(M&A) 가능성 및 이를 위한 목적으로 활용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자사주 매입에도 배당금은 축소되지 않을 전망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배당성향 23.4%, 주당 배당금 2000원, 배당수익률 3.5%를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은행주 가운데 가장 많은 순이익이 예상되는 최선호주”라며 “앞으로도 주주친화정책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내년까지 미 연방준비제도(Fed)와 유럽중앙은행(ECB) 등 국내외 금리 정상화 움직임에 따른 은행주 수혜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KB금융은 자사주 3000억원 취득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전날 종가(5만7500원) 기준 522만주, 발행주식수(4억1811만주) 대비 1.2% 수준이다. 지난해 8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이후 KB손해보험과 KB캐피탈 등 주식교환에 일부 활용됐다는 점에서 향후 비(非)은행부문 인수합병(M&A) 가능성 및 이를 위한 목적으로 활용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자사주 매입에도 배당금은 축소되지 않을 전망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배당성향 23.4%, 주당 배당금 2000원, 배당수익률 3.5%를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은행주 가운데 가장 많은 순이익이 예상되는 최선호주”라며 “앞으로도 주주친화정책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