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미약품, 사노피 당뇨병치료제 임상 3상 소식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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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에 기술 이전한 당뇨병 치료제 임상시험 3상이 다음 달 4일 시작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28일 오전 9시13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날보다 2만9000원(5.10%) 오른 5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0만7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썼다.
한미약품은 이날 사노피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시험 3상을 다음 달 4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이 개발해 사노피에 기술이전한 신약이다.
이날 글로벌 임상정보사이트인 클리니컬트라이얼즈에는 제2형 당뇨병환자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시험 3상 내용이 올라왔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GLP-1 계열의 당뇨치료제로, 매일 맞던 주사 주기를 주 1회에서 최장 월 1회까지 연장시킨 바이오신약이다. 한미약품 약효 지속 기반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됐으며, 2015년 11월 사노피에 기술 수출됐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28일 오전 9시13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날보다 2만9000원(5.10%) 오른 5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0만7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썼다.
한미약품은 이날 사노피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시험 3상을 다음 달 4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이 개발해 사노피에 기술이전한 신약이다.
이날 글로벌 임상정보사이트인 클리니컬트라이얼즈에는 제2형 당뇨병환자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시험 3상 내용이 올라왔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GLP-1 계열의 당뇨치료제로, 매일 맞던 주사 주기를 주 1회에서 최장 월 1회까지 연장시킨 바이오신약이다. 한미약품 약효 지속 기반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됐으며, 2015년 11월 사노피에 기술 수출됐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