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성이 반도체 특수가스 생산시설 증설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로 강세다.

28일 오전 9시19분 현재 후성은 전날보다 400원(3.81%) 오른 1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일 기준 사흘 연속 오름세다.

후성은 554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특수가스 생산시설을 증설한다고 지난 27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밝혔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대규모 증설은 곧 중장기 실적 개선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경험적으로 대규모 증설은 곧 중장기 공급 계약을 의미하고, 대규모 증설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특수가스 수급은 타이트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