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한국 단체 관광을 허용키로 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오후 1시 30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날보다 3000원(3.52%) 오른 8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8만85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세계,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등도 상승세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 LG생활건강, 코스맥스, 한국콜마, 토니모리 등도 1~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가여유국은 이날 베이징, 산둥 지역 회의를 열고 한국 단체 관광 금지와 관련해 베이징과 산둥의 일반 여행사들에 한해 1차로 허용하기로 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