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고객만족본부 윤봉영상무(왼쪽)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서대원 총장(오른쪽)이 해피워터 기부 전달식을 갖고 있다.
위닉스 고객만족본부 윤봉영상무(왼쪽)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서대원 총장(오른쪽)이 해피워터 기부 전달식을 갖고 있다.
위닉스는 해피워터릴레이 활동을 마무리하는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해피워터릴레이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하는 캠페인이다. 수질오염과 가뭄으로 생명을 위협받는 물부족 국가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모아 기부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다.

닉스와 유니세프는 최종 적립된 5600만L의 깨끗한 물을 물부족 국가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는 물부족국가의 난민캠프 어린이 18만명이 사용할 수 있는 물의 양이다.

해피워터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6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됐고 28만명이 참여했다. 참여 방식은 위닉스 공식 페이스북에 접속해 해당 컨텐츠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인스타그램에 물부족 국가 어린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기부메시지 게재 또는 공유하기를 누르면 되는 참여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1회 참여 시 100L의 물이 기부됐다.

윤봉영 위닉스 고객만족 본부장은 "단순히 제품만 팔기 위한 기업이 아니라 세상을 돕기 위한 위닉스가 되기 위해 앞으로 더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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