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는 '팝 음악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모인 탐정단'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팀으로 올해 데뷔한 신인 아이돌 그룹 가운데 가장 큰 화제성을 뿌리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 등을 인정 받았다.
DWM엔터테인먼트 소속인 P.O.P는 올 한해 마마무, 베이식, 양파 등이 소속 되어있는 RBW에서 트레이닝, 프로듀싱 등 제작 전반을 맡고 있는 실력파 신예 걸그룹으로 주목 받았다.
김동욱 DWM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공식적으로 활동은 마무리됐지만 데뷔 첫 해 K팝 신인상이라는 큰 영예를 얻게 돼 기쁘다"며 "P.O.P는 음악이라는 문화상품을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팬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차별화된 특색인 만큼, 내년 초 새로운 모습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찾아뵐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영화 , 드라마, 가요, K팝, 뮤지컬, 연극, 모델 등 국내 연예계 종사자들은 물론이고 문화·연예 산업계 관계자와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아티스트에 이르기까지 한 해 간의 공적을 바탕으로 심사, 수상하는 국내 최대 종합예술 시상식중 하나다.
시상식에서는 가수 윤종신과 에이프릴, 모모랜드, 한동근 등이 K-POP 가수상을 수상했고 영예를 아이돌 그룹 더이스트라이트, P·O·P(피오피) 등이 K-POP 신인상을 받았다. 예능 부분에서는 박수홍 · 서장훈이 남자 최우수상을 개그우먼 김신영이 여자 최우수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은 매년 연예협단체 및 언론계, 업계 대표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가요, K팝, 뮤지컬, 드라마, 예능, 영화, 문화공로 등 7개 분야 40개 부문 후보자를 선정, 서류심사와 위원회 등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문연배 한경텐아시아 기자 brett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