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北 리스크에 하락 흐름…수급 주체 모두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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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장중 하락세로 가닥을 잡았다.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전 10시4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79포인트(0.11%) 내린 2511.4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새벽 북한이 75일 만에 미사일 발사를 감행했다는 소식에 수급 주체들의 매도세가 강해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 개인 모두가 매도세다. 각각 163억원, 83억원, 2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거래를 합해 총 12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서비스업 운수창고 기계 등은 내림세다. 운송장비 건설업 화학 철강금속 등이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내리는 중이다. 현대차와 LG화학 포스코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KB금융 등은 오르고 있다.
SPC삼립이 2% 넘게 내리고 있다. 파리바게뜨 직접고용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각하한 것이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지수는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 중이다.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0.08포인트(0.01%) 오른 773.22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2억원과 348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705억원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 종목군은 혼조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0원(0.05%) 내린 108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29일 오전 10시4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79포인트(0.11%) 내린 2511.4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새벽 북한이 75일 만에 미사일 발사를 감행했다는 소식에 수급 주체들의 매도세가 강해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 개인 모두가 매도세다. 각각 163억원, 83억원, 2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거래를 합해 총 12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서비스업 운수창고 기계 등은 내림세다. 운송장비 건설업 화학 철강금속 등이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내리는 중이다. 현대차와 LG화학 포스코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KB금융 등은 오르고 있다.
SPC삼립이 2% 넘게 내리고 있다. 파리바게뜨 직접고용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각하한 것이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지수는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 중이다.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0.08포인트(0.01%) 오른 773.22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2억원과 348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705억원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 종목군은 혼조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0원(0.05%) 내린 108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