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신임 회장은 부산 출신으로 영남상고, 명지대학교를 졸업했다. 농협에서 금융제도팀 과장, 수신부장, 금융기획부장, 기획실장 등을 역임했했다.
2008년 농협중앙회의 금융 부문인 신용부문 대표에 올랐고, 2010년에 연임에 성공한 뒤 농협이 금융지주와 경제지주로 분리한 2012년까지 신용대표로 일했다.
이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부회장, 한국금융연구원 비상임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