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동반성장 위한 CEO 아카데미 개최

박상재 기자

입력2017.11.29 14:51 수정2017.11.29 14:51

르노삼성자동차가 동반성장을 위한 최고경영자(CEO)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부산 파라곤호텔에서 열린 아카데미에는 1·2차 협력사 CEO와 르노삼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력사를 위한 수탁기업협의회와 상생결제시스템 지원 제도 등을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동반성장 관련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 등을 가졌다.

르노삼성은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으로 민관공동투자 기술 개발 펀드 운영 20건, 구매조건부 신기술 개발 사업 7건, 1차 협력사 누적 발행금 1조4577억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황갑식 르노삼성 구매본부장은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 모든 협력사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르노삼성은 지난 6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6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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