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세재개편,파월 기대 3대 지수 사상최고치...北 미사일 영향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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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뉴욕 증시는 아마존의 주도로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 사상 최고치로 개장했습니다. 전반적인 시장은 경기 호조에 따른 소비 증가와 제롬 파월 지명자의 상원 인준 청문회, 경제 지표 발표, 또 연준 위원들의 연설 등을 주목 하는 모습이었습니다.파월 지명자의 상원 인준 청문회 증언에 따라 은행주가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우리시간으로 오전 3시 30분 북한에서 75일만에 미사일 발사를 했습니다. 뉴욕 3대지수 일중 그래프를 보시면요.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지수는 하락하지 않고, 상승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뉴욕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전날 보다 1.09% 올라 23836선에서 거래 마쳤고, 나스닥도 일주일 전에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 6867선을 또 한 번 뛰어 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종가 6912.36에 마감 됐습니다. S&P 500 지수는 전날 대비 0.98% 뛰어 2674.04에 장 마감했습니다. 헬스케어와 통신서비스 섹터가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내며 지수상승을 견인하는 모습이었습니다.특징주 보시면요. 시스코시스템즈가 1.99%,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17% 오름세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또 인수합병 소식이 있었습니다. 알비스를 보유한 `로아크캐피털`이죠. 버팔로와일드윙스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버팔로와일드윙스가 6.3% 상승 중에 있었습니다.이어서 상품시장 동향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국제유가부터 살펴보시죠.국제유가는 오는 3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예정되어있는 OPEC 총회를앞두고 감산 연장 합의 여부와 연장 기간에 따른 불확실성에 전날에 이어 하락 마감했습니다.서부텍사스산원유가격은 배럴당 0.29% 떨어지며. 57.94달러에 거래 마감했습니다.런던 아이스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도 확인해 보시면요. 배럴당 0.36% 빠졌네요. 63.61달러에 거래 되고 있습니다.이어서 금 가격도 살펴보겠습니다. 파월 지명자의 청문회가 예상된 수준으로 마치자 큰 변동성을 보이지 않고 보합권에서 마무리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전일보다 온스당 0.01% 소폭 빠지며 1299.2달러에 마감됐습니다.마지막으로 세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 확인해보겠습니다. 전일 보다 0.13% 상승해 92.82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유럽 주요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전날 2개월만에 최고치를 보였던 유로화가 약세로 전환을 했고, 독일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될 조짐을 보이자 유럽증시는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먼저 범유럽 스톡스 600 지수 전장 보다 0.56% 뛰어 387.02에 거래 마쳤습니다. 독일 닥스 지수는 0.46% 오른 13059선에서 종가 형성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안정적인 정부를 위해 사회민주당과 대화를 시작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곧 독일의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로 이어졌다는 평갑니다. 프랑스 꺄끄지수도 오름세였습니다. 0.57% 상승폭을 보이며 5390선에 안착했습니다. 유럽 상승에는 두 가지 이유가 더 있습니다. 오일회사죠. 로열더치셀이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에너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로열더치셀도 3.7% 올라 좋은 움직임 보였습니다. 이번에는 영국 이�데요. 영란은행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잘 나왔습니다. 영란은행은 대형은행들이 하드 브렉시트를 견디기에 충분하다고 진단했습니다.마지막으로 아시아지역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중국입니다. 상해종합지수. 전일 종가보다 0.34% 오른 3333.66 포인트에 마감됐습니다. 일중 그래프 보시면 상하이 증시. 등락을 반복하다 장 마감 전 반등에 성공하는 흐름이었습니다. 중국 당국이 증시 안정을 위해 대규모 매도를 금지한다는 소식에 상승 탄력을 받는 모습이었습니다. 전 거래일에서는 1% 넘게 하락하는 모습 보였던 선전종합지수도요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일 종가 대비 1.35% 상승해. 1918선에서 마무리 짓는 모습이었습니다. 선전증시는 장 중반 이후 들어서 큰 폭의 회복세를 나타냈습니다. 한편 모건스탠리는 내년 중국 증시 전망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현재 4000 초반에 머물고 있는CSI 300 지수를 내년 말 4500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다음 일본입니다.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는 닛케이지수. 전일 보다 0.04% 소폭 빠져 22486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반도체 관련주 중심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모건스탠리가 반도체 업황들이 조만간 꺾일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놓으면서 반도체 관련주들이 연일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도쿄 일렉트론이 2.83%, 숨코가 2.75% 빠졌습니다. 더불어 일본 언론이 최근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를 준비중이라는 소식을 보도하면서 일부 방산주는 강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이혜수한국경제TV 핫뉴스ㆍ‘뭉쳐야 뜬다’ 비, “딸 쌍꺼풀 있다” 김태희 닮은 2세 자랑ㆍ방예담, 억울한 성별 논란도? 얼마나 변했길래…ㆍ박정운 가상화폐 사기 연루 ‘충격’…전설의 가수가 대체 왜?ㆍ정은지, ‘테러범’은 한국계 미국인? 왜 못잡나 봤더니…ㆍ소진, 인스타그램서 깜짝 `볼륨감` 공개? "옷이 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