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조정래 작가 가족 문학관'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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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의 저자 조정래 작가, 조 작가 부친인 시조시인 조종현 선생, 조 작가 부인인 시인 김초혜 작가의 문학생활을 한곳에 모은 '조종현·조정래·김초혜 가족문학관'이 30일 전남 고흥군 두원면 운대리에서 문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조정래 작가와 김초혜 시인, 소설 '남한산성'의 저자 김훈 작가, 유재영·김영재 시조시인, 조종현 선생의 법제자 활안스님 등이 참석했다.
고흥군은 고흥 출신으로 독립운동가이며, 시조시인인 조종현 선생의 삶과 문학을 조명하는 사업을 2015년부터 추진했다.
당시 '조종현 선생 학술대회'도 열어 조정래 작가의 문학적 뿌리에 아버지의 영향이 매우 컸음을 확인하고 조정현 선생의 문학세계와 독립운동가 정신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학술대회 이후 '조종현·조정래·김초혜 가족문학관' 조성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고 그들의 삶과 가족, 작품활동을 엿볼 수 있는 가족문학관 건립을 추진했다.
가족문학관은 시조시인 조종현 문학실, 소설가 조정래 문학실, 시인 김초혜 문학실 등으로 이뤄졌으며 이들의 삶과 문학 세계를 담고 있다.
가족문학관 관계자는 "조정래 작가 부부가 기증한 1천274점의 자료를 차례대로 전시할 계획이다"며 "가족문학관이 고흥의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가족문학관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연합뉴스
개관식에는 조정래 작가와 김초혜 시인, 소설 '남한산성'의 저자 김훈 작가, 유재영·김영재 시조시인, 조종현 선생의 법제자 활안스님 등이 참석했다.
고흥군은 고흥 출신으로 독립운동가이며, 시조시인인 조종현 선생의 삶과 문학을 조명하는 사업을 2015년부터 추진했다.
당시 '조종현 선생 학술대회'도 열어 조정래 작가의 문학적 뿌리에 아버지의 영향이 매우 컸음을 확인하고 조정현 선생의 문학세계와 독립운동가 정신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학술대회 이후 '조종현·조정래·김초혜 가족문학관' 조성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고 그들의 삶과 가족, 작품활동을 엿볼 수 있는 가족문학관 건립을 추진했다.
가족문학관은 시조시인 조종현 문학실, 소설가 조정래 문학실, 시인 김초혜 문학실 등으로 이뤄졌으며 이들의 삶과 문학 세계를 담고 있다.
가족문학관 관계자는 "조정래 작가 부부가 기증한 1천274점의 자료를 차례대로 전시할 계획이다"며 "가족문학관이 고흥의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가족문학관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