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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준호, 10분기 적자끝에 LG 스마트폰 손뗀다…MC사업본부장에 황정환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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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환 MC사업본부장 겸 융복합사업개발센터장.
    황정환 MC사업본부장 겸 융복합사업개발센터장.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의 수장이 교체됐다. 조준호 사장이 LG인화원장으로 이동하고 후임으로 황정환 단말사업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해 MC사업본부장을 맡게됐다.

    LG전자는 30일 임원승진 인사를 통해 황정환 단말사업부장을 새로운 MC사업본부장으로 선임했다. LG전자 관계자는 "황 부사장은 그동안의 개발 역량과 사업 효율성 제고 등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을 하면서 MC사업본부장을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황 부사장은 세계 최초 듀얼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2X'의 개발 주역으로 지난 6월 조직개편 당시 신설된 단말사업 부장으로 맡아왔다.

    그는 이전까지 HE연구소장을 역임하며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개발을 진두지휘했다. 이전에는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의 멀티미디어연구소장, 소프트웨어플랫폼연구소장 등을 맡았다.

    황 부사장은 신설되는 융복합사업 개발 센터장도 겸임한다. 이 센터는 CEO 직속으로 운영되며 스마트폰, TV, 자동차 부품 등 각 사업본부의 제품을 연결하는 한편, 인공지능, IoT 등 전사 차원에서 융복합을 추진할 수 있는 분야를 통합하는 기능을 맡는다.

    이번 MC사업본부장 교체는 실적 부진에 따른 문책 인사로 풀이된다. 조 사장이 취임한 2015년 1분기 이후 MC사업본부는 10분기 연속 적자와 동시에 1조원이 넘는 손실을 떠안았다. 올 3분기에만 375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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