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공룡메카드' 출시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이 인기 제품 ‘터닝메카드’의 후속 신제품(사진·모델명 공룡메카드)을 출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공룡메카드’는 자동차에서 동물 로봇으로 변신하는 터닝메카드와 달리 자동차(캡처카) 속에서 공룡이 튀어나오는 제품이다. 터닝메카드처럼 공룡메카드도 자동차가 자석이 든 카드(메카드)를 밟고 지나가면 작동하도록 했다. 다양한 카드를 이용해 친구들과 ‘배틀’을 벌일 수도 있다. 공룡을 담는 캡처카와 공룡(타이니소어), 메카드 3장, 공룡을 보관하는 캡슐이 함께 든 캡처카 세트는 2만1000원이다. 공룡만 따로 모으고 싶은 아이들을 위한 ‘타이니소어 베이직’은 9900원이다. 대형 제품인 ‘메가트리케라’는 5만9900원. 손오공은 터닝메카드 홈페이지에서 내달 24일 열리는 ‘공룡메카드와 함께하는 2017 테이머 챔피언십’ 참가 접수를 받고 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