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홀딩스는 내년 1월1일자로 녹십자와 가족사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7명이 승진했다. 회사 관계자는 "철저한 성과중심의 인사시스템에 입각해 분야 별로 전문성을 지닌 인재를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회사는 전략기획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기획실을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또 조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조정실을 단기 운영과 미래 전략 영역으로 나눠 운영기획실과 사업기획실로 분할할 예정이다. 국내 영업 부문 마케팅본부를 신설하고, 기존에 제제 별로 나눠져 있던 조직을 영업채널에 따라 종합병원(GH), 클리닉(CL) 부문으로 재편한다.

다음은 승진 인사 명단이다.

◆㈜녹십자홀딩스
△상무 손민수, 최승권

◆㈜녹십자
△전무 사공영희
△상무 장도순

◆㈜녹십자랩셀
△상무 전용하

◆㈜녹십자지놈
△부사장 양송현

◆㈜녹십자이엠
△전무 박충권
△상무 김관호

◆녹십자(중국) 생물제품유한공사 (GC China)
△상무 김석훈

◆Green Cross BioTherapeutics Inc.
△상무 허진성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