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턴칼리지 기업시민센터 캐서린 스미스 소장과 캠벨스프 컴퍼니의 데이브 스탱거스 최고지속가능성 책임자가 공동으로 저술한 ‘비즈니스와 사회에 가치를 더하라-21세기 기업시민의식’이란 316쪽의 책이다.
이 책은 비즈니스가 수익성과 가치사슬 회복탄력성, 생산성, 혁신, 장기적 주주가치를 증진시키고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모든 방안과 동향을 다룬다.
기업시민의식이 잘 구현될 때 비즈니스의 성공과 함께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임팩트가 증진된다는 점을 이해관계자, 공급사슬, 사내 조직화, 기부 프로그램, 임직원 소통 등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보고 풍부한 사례를 통해 강조한다.
저자들은 각자 수십 년 간의 실무 경험과 연구 성과를 토대로 기업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모두 창출하는 데 있어 핵심은 바로 기업 내에 ‘혁신’과 ‘기업가정신’을 활성화하는 것임을 제시한다.
기업시민의식을 가치창출사업으로 접근하는 이 책은 지속가능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소셜 임팩트에 주목하는 것이야말로 미래의 경쟁 환경에서 가장 성공 가능한 방식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전략이라는 점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비즈니스와 사회에 가치를 더하라-21세기 기업시민의식/김영기 감수/코스리(KOSRI) 출판/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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