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3대 지수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와 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도 전날의 큰 낙폭을 회복하는 모습입니다.세제개편 통과 기대감에 다우지수는 장중 356포인트까지 오르는 모습이었습니다.3일 연속으로 금융주가 좋은 흐름 보이면서 증시 상승을 견인했고, 또 전날 많이 부진했던 기술주가 1% 넘게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이었습니다.자세한 지수 확인해보겠습니다. 다우지수 전날 대비 1.39% 상승해 사상 최고가 24272.35에 거래 마쳤고, S&P 500 지수도 전날 보다 0.82% 올라 사상 최고가 2647.58에 거래 마쳤습니다. 나스닥 지수도 전날의 부진한 모습을 회복하는 모습이네요. 전장 보다 0.73% 상승해 6873.97에 거래 마쳤습니다.특징적이었던 종목들 확인해보겠습니다.미국 최대 슈퍼마켓 체인 크로거가 예상을 웃도는 순익 발표에 8.4% 급등 중에 있었습니다. 시어스 4.2% 상승 중이었고요. 항공주들 흐름도 좋았습니다.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 4%, 유니온패서픽 3.5% 강세를 보였습니다.유럽 주요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영국과 북아일랜드가 브렉시트와 관련해 합의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파운드화가 2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파운드화 강세로 영국뿐만 아니라 유럽 전반적인 증시가 압박을 받는 모습이었습니다. 범유럽 스톡스 600지수는 전일 보다 0.33% 빠져 386.69에 거래 마쳤습니다. 한 달간 범유럽 스톡스 600지수 2.16% 하락했습니다. 독일 닥스 지수는 0.29% 빠져 13023선에서 마무리 됐고, 꺄끄지수는 전일 보다 0.47% 하락해 종가 5372선에 안착했습니다. 은행주가 장중에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크레디스위스가 2.75% 상승에도 불구하고 스톡스 유럽 600 은행지수는 0.66% 하락 마감했습니다.마지막으로 아시아지역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중국입니다. 3개월래 최저치로 마감한 상해종합지숩니다. 전일 보다 0.61% 빠졌네요. 종가 3,317.58에 마무리 됐습니다. 월간으로는 1.95% 하락했습니다. 또 선전 종합지수는 0.9% 빠져 1900선을 간신히 넘어 마무리 됐습니다. 제조업 지표에 대한 기대감에 오전 장, 소폭 상승했지만요. 오후 들어 낙폭을 급격하게 확대하는 흐름이었습니다. 어제는 평균 3%대 올랐던 부동산주와 올해 들어 큰 폭으로 상승한 금융주에 차익실현이 증시 하락을 이끌었다는 분석입니다. 또 기술주가 평균 1%대 빠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다음 일본입니다. 3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닛케이지수 전장 대비 0.57% 상승했네요. 22724선에서 거래 마감했습니다. 일본은행이 ETF를 매입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심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가 됩니다. 또 간밤 뉴욕증시에서 금융주가 많이 상승했죠. 이에 일본 금융주도 탄력을 받아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습이었습니다. 반면 일본도 반도체 관련주는 매도세가 이어졌습니다. 전반적으로 기술주 약세를 금융주 강세가 상쇄하며 상승 마무리 됐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이혜수한국경제TV 핫뉴스ㆍ‘라스’ 홍수아, 성형 고백도 솔직…털털 매력 대폭발! ㆍ채정안, 인형 몸매 화제 “착한 사람에게만 보여요”ㆍ김병지 교통사고 “허리디스크 파열로 수술, 다리 마비”ㆍ정은지, ‘테러범’은 한국계 미국인? 왜 못잡나 봤더니…ㆍ"박수진 `병원 특혜 논란`, 박수진보다 병원 측이 문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