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순위 대거 교체…넷마블 두각"-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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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일 국내 앱(응용프로그램) 마켓 게임 매출 순위가 대거 교체되고 있는 가운데 넷마블게임즈의 시장 지배력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KB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에서 넷마블의 '테라M'과 '페이트그랜드오더'는 각각 2위, 5위를 차지하고 있다. 넥슨의 '오버히트'도 4위에 올라있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10위 안에 신규 게임이 3개나 진입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며 "기존 히트 게임들의 매출이 점진적으로 하락하면서 신규게임으로 이동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작게임의 흥행에 힘입어 넷마블이 특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판단이다. 넷마블은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적인 신작 출시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키워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넷마블처럼 경쟁력있는 지적재산권(IP)과 마케팅 자금을 보유한 대형 퍼블리셔(게임유통업체)에 대한 쏠림 현상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KB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에서 넷마블의 '테라M'과 '페이트그랜드오더'는 각각 2위, 5위를 차지하고 있다. 넥슨의 '오버히트'도 4위에 올라있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10위 안에 신규 게임이 3개나 진입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며 "기존 히트 게임들의 매출이 점진적으로 하락하면서 신규게임으로 이동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작게임의 흥행에 힘입어 넷마블이 특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판단이다. 넷마블은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적인 신작 출시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키워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넷마블처럼 경쟁력있는 지적재산권(IP)과 마케팅 자금을 보유한 대형 퍼블리셔(게임유통업체)에 대한 쏠림 현상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