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에퀴녹스 출시 앞두고…캡티바 재고 500만원 깎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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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내년 2분기 에퀴녹스 출시를 앞두고 캡티바 재고 물량을 500만원 깎아준다.
한국GM은 12월 판촉 시즌을 맞아 캡티바를 사면 차량 금액의 15%에 해당하는 최대 500만원을 할인한다고 1일 밝혔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캡티바는 이달 단종 수순을 밟고 내년엔 후속 차량인 에퀴녹스로 교체된다.
에퀴녹스는 전날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기자들과 만나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라고 밝힌 쉐보레의 2018년 신차다. 카젬 사장은 "에퀴녹스는 미국에서 매년 20만대 넘게 팔리는 인기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한국GM은 에퀴녹스를 국내 공장에서 생산하지 않고 글로벌GM의 미국 공장 생산 물량을 들여올 예정이여서 대형 세단 임팔라와 같은 수입차로 판매된다.
에퀴녹스는 SUV 시장에서 인기 차종인 현대자동차 싼타페, 기아자동차 쏘렌토와 동급 경쟁차로 꼽힌다. 내년 1분기 현대차가 풀 체인지 된 신형 싼타페를 판매할 예정이어서 힘겨운 싸움이 예상된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한국GM은 12월 판촉 시즌을 맞아 캡티바를 사면 차량 금액의 15%에 해당하는 최대 500만원을 할인한다고 1일 밝혔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캡티바는 이달 단종 수순을 밟고 내년엔 후속 차량인 에퀴녹스로 교체된다.
에퀴녹스는 전날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기자들과 만나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라고 밝힌 쉐보레의 2018년 신차다. 카젬 사장은 "에퀴녹스는 미국에서 매년 20만대 넘게 팔리는 인기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한국GM은 에퀴녹스를 국내 공장에서 생산하지 않고 글로벌GM의 미국 공장 생산 물량을 들여올 예정이여서 대형 세단 임팔라와 같은 수입차로 판매된다.
에퀴녹스는 SUV 시장에서 인기 차종인 현대자동차 싼타페, 기아자동차 쏘렌토와 동급 경쟁차로 꼽힌다. 내년 1분기 현대차가 풀 체인지 된 신형 싼타페를 판매할 예정이어서 힘겨운 싸움이 예상된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