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신승훈, 게스트 아닌 '아들'로 '미우새' 합류할까?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MC들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신승훈에게 어머니와 '미우새' 합류를 적극 권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母벤저스' 어머니들이 신승훈에게 끊임없이 애정 어린 잔소리를 하자 신승훈은 "이 방송이 나가면 우리 어머니가 속 시원해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MC 신동엽이 신승훈에게 어머니와 함께 '미우새' 출연하는 것이 어떠냐며 러브콜을 보낸 것.

서장훈도 대전에 사시는 신승훈 어머님을 언급하며 "충청도 분들이 굉장히 재미있으시잖아요"라고 맞장구를 치며 신승훈 어머니의 출연을 적극적으로 권했다.

이에 신승훈은 "어머니가 방송 욕심은 있다"라고 대답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미혼남 신승훈은 최근 외로웠던 적이 있다며 혼자여서 웃픈 에피소드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母벤저스'에게 혼날 수밖에 없는 남자, 발라드계의 진정한 '미운 아들'로 거듭난 신승훈의 모습은 오는 12월 3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