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근무하는 한미 지휘관과 장병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한다. JSA는 지난달 13일 북한군 병사의 귀순과 이를 막으려던 북한의 총격이 벌어진 곳이다. 당시 총상을 입고 우리 측 지역에 쓰러져 있던 북한군을 JSA 근무 우리 측 대대장을 비롯 장병들이 목숨을 걸고 구출했다. 초청 장병에는 미군도 포함됐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앞서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 44회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150여명과 함께 환영 오찬을 할 계획이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