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트는 은경아 대표가 '2017 벤처창업 진흥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세라트는 첨단 지르코니아 세라믹 분야를 선도하는 부품소재 기업이다. 전량을 해외로 수출 중이다. 세라트의 지르코니아 세라믹은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으로 수출 증대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의 2017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바 있다.

지르코니아 세라믹은 색감과 광택이 뛰어나고 다이아몬드와 비슷한 강도와 굴절률로 보석과 시계 등 분야의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금속과 달리 알레르기가 없어 최근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은경아 대표는 2012년 모범적인 기업가 정신을 높이 인정받아, 청년기업가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