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가 소식] 가족 뮤지컬 <어른동생> GV, 관객과의 밀착 데이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가족 뮤지컬 <어른동생>의 원작 도서 『어떤 아이가』 를 펴낸 출판사 시공주니어는 지난달 25일 <어른동생> 공연이 진행 중인 대학로 세우아트센터에서 GV(Guest Visit, 관객과의 대화) 행사를 가졌다.
가족 뮤지컬 <어른동생>은 한국출판문화대상을 받은 송미경 작가의 단편 동화집 『어떤 아이가』 중 「어른동생」 을 무대화시킨 작품이다.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후,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10월 6일부터 재공연 중인 가족 뮤지컬 <어른동생>은 아이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해 줌과 동시에,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냈던 동심을 불러일으켜 주는 판타지적 이야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GV 행사에서는 원작자인 송미경 작가와 조선형 연출가,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독자 및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관객들은 극 중 등장인물 이름의 의미, 책의 결말 등에 관한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열린 결말로써, 독자 개개인에게 여운과 작품 해석의 여지를 둔다는 송미경 작가의 집필 의도와 공연은 재밌어야 한다는 조선형 연출가의 소신을 확인할 수 있었던 이번 행사는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좋은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가족 뮤지컬 <어른동생>은 한국출판문화대상을 받은 송미경 작가의 단편 동화집 『어떤 아이가』 중 「어른동생」 을 무대화시킨 작품이다.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후,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10월 6일부터 재공연 중인 가족 뮤지컬 <어른동생>은 아이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해 줌과 동시에,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냈던 동심을 불러일으켜 주는 판타지적 이야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GV 행사에서는 원작자인 송미경 작가와 조선형 연출가,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독자 및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관객들은 극 중 등장인물 이름의 의미, 책의 결말 등에 관한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열린 결말로써, 독자 개개인에게 여운과 작품 해석의 여지를 둔다는 송미경 작가의 집필 의도와 공연은 재밌어야 한다는 조선형 연출가의 소신을 확인할 수 있었던 이번 행사는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좋은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