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사양 대폭 늘린 현대차 '맥스크루즈' 4일부터 판매
현대자동차가 편의사양을 확대하고 신규 트림을 추가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018 맥스크루즈’(사진)를 4일부터 판매한다.

블루링크 모델은 카카오 인공지능(AI) 솔루션인 ‘카카오 i(아이)’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했다.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익스클루시브 스페셜 디젤)과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익스클루시브 스페셜 가솔린), 1열 USB 충전포트(모든 모델)도 장착했다. 후측방 충돌 경고와 바이펑션 HID 헤드램프, 후방 카메라 등을 탑재한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트림도 추가됐다.

현대차는 8단 자동변속기가 기본 적용된 디젤 모델 가격을 기존보다 50만원 인하하고 가솔린 모델도 55만원 낮췄다. 가격은 익스클루시브를 기준으로 디젤 모델이 3390만원, 가솔린 모델이 3210만원부터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