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의경영대상] 고객 감동시킨 경영혁신 기업들 진정성으로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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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능률협회컨설팅, 수상기업 26곳 선정
하림 '명예의 전당'에 올라 수상 기업 주요 경영 트렌드
고객중심·기술혁신·지속가능
하림 '명예의 전당'에 올라 수상 기업 주요 경영 트렌드
고객중심·기술혁신·지속가능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대표 김종립)은 총체적 경영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와 고객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산업 발전에 기여한 ‘2017 한국의경영대상’ 수상기업 26곳을 선정해 5일 발표했다.
5년 연속 종합대상을 받은 기업 중에서도 대한민국 산업계에 모범이 되는 기업에 주어지는 ‘명예의 전당’에는 하림(경영품질 부문)이 헌액됐다. 심사위원회에서 의결을 통해 하림이 산업계와 소비자에게 혁신의 모범이자 상징으로서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최종 판단했다. 아울러 탁월한 리더십으로 혁신활동을 이끌어온 최고경영자(CEO)에게 주어지는 최고경영자상은 정승인 코리아세븐 대표가 수상했다.
고객만족경영 부문에서는 KT 롯데슈퍼 코리아세븐 DB생명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종합대상을, AJ렌터카가 대상을 받았다. 사회책임경영 부문에서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대상을,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신뢰경영 부문에서는 코웨이가 종합대상을 받았다. 기술혁신 부문에서는 한글과컴퓨터 KT가 종합대상을, 서브원은 대상을 수상했다. 브랜드경영 부문에서는 S-OIL이 종합대상을, 피죤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는 한국교직원공제회와 NS홈쇼핑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디지털경영 부문에서는 코웨이가 종합대상을 받았다.
‘Dominant of the Value’ 부문에서는 혁신역량 최우수기업으로 SK텔레콤 SK하이닉스 삼성전자가 선정됐다. 직원가치 최우수기업에는 삼성생명보험 신한카드 현대자동차가, 고객가치 최우수기업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뽑혔다. 사회가치 최우수기업으로 LG전자 유한킴벌리 풀무원이, 이미지가치 최우수기업으로 유한양행이 선정됐다.
올해 한국의경영대상 수상 기업들의 주요 경영트렌드는 △철저한 고객 가치 중심 △기업 경쟁력을 위한 기술혁신과 연구개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경영 등으로 나타났다.
고객 가치 중심으로 최고의 상품 제공
KT S-OIL DB생명 롯데슈퍼 인천국제공항공사 피죤 등의 기업이 지닌 공통점은 고객이 기업을 선택하는 ‘고객만족’을 넘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선택의 확률을 높여가고 있다는 것이다. 변화하는 고객에게 발맞춰 표면적 니즈뿐만 아니라 잠재적 니즈까지 발굴해 고객가치를 생성할 수 있는 전략·연구개발(R&D)·상품기획 등 핵심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이렇게 발굴된 가치를 전달하는 마케팅·영업·고객 서비스 영역을 혁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고객이 체감하는 가치의 수준을 적극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할 수 있는 지속적인 성과관리와 피드백 체계를 갖추고 있다.
한상록 KMAC 진단평가 본부장은 “이들 수상 기업은 자신만이 제공할 수 있는 고객에 대한 가치를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기업이 제시하는 보다 큰 이념적인 공감대를 통해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고객을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 인식하는 변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술혁신과 연구개발을 최우선으로
KT 서브원 코웨이 하림 한글과컴퓨터 등은 기술혁신의 가속화, 기술의 융복합화, 무형자산의 가치 증가, 소비자 욕구의 다변화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직면해 경영 대상 전반에 혁신을 최우선시하는 기업으로 꼽혔다. 이들 기업은 경영의 대상이 되는 모든 인적 물적 재화에 대한 혁신만이 아닌, 새로운 경영의 대상인 기술에 대한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다. 이는 기술이라는 무형 자산이 기업의 존속 및 지속적인 성장의 중요한 원동력이라는 인식과 함께 아직은 시도된 적 없는 광범위하고 깊은 잠재력을 지닌 새로운 비경쟁적 시장 진출로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당당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 경영 실천
NS홈쇼핑 코웨이 등은 소비자의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지속가능 경쟁우위 전략을 실천하는 기업들이다. 이해관계자와 끊임없는 소통을 하면서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치열한 무한경쟁의 시대에 걸맞은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경영활동을 추구하고 있다. 또 시장 질서를 지키고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통해 정당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사회적 책임에 신뢰할 만한 경영투명성을 실천해 사회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 이해관계자로 하여금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5년 연속 종합대상을 받은 기업 중에서도 대한민국 산업계에 모범이 되는 기업에 주어지는 ‘명예의 전당’에는 하림(경영품질 부문)이 헌액됐다. 심사위원회에서 의결을 통해 하림이 산업계와 소비자에게 혁신의 모범이자 상징으로서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최종 판단했다. 아울러 탁월한 리더십으로 혁신활동을 이끌어온 최고경영자(CEO)에게 주어지는 최고경영자상은 정승인 코리아세븐 대표가 수상했다.
고객만족경영 부문에서는 KT 롯데슈퍼 코리아세븐 DB생명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종합대상을, AJ렌터카가 대상을 받았다. 사회책임경영 부문에서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대상을,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신뢰경영 부문에서는 코웨이가 종합대상을 받았다. 기술혁신 부문에서는 한글과컴퓨터 KT가 종합대상을, 서브원은 대상을 수상했다. 브랜드경영 부문에서는 S-OIL이 종합대상을, 피죤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는 한국교직원공제회와 NS홈쇼핑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디지털경영 부문에서는 코웨이가 종합대상을 받았다.
‘Dominant of the Value’ 부문에서는 혁신역량 최우수기업으로 SK텔레콤 SK하이닉스 삼성전자가 선정됐다. 직원가치 최우수기업에는 삼성생명보험 신한카드 현대자동차가, 고객가치 최우수기업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뽑혔다. 사회가치 최우수기업으로 LG전자 유한킴벌리 풀무원이, 이미지가치 최우수기업으로 유한양행이 선정됐다.
올해 한국의경영대상 수상 기업들의 주요 경영트렌드는 △철저한 고객 가치 중심 △기업 경쟁력을 위한 기술혁신과 연구개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경영 등으로 나타났다.
고객 가치 중심으로 최고의 상품 제공
KT S-OIL DB생명 롯데슈퍼 인천국제공항공사 피죤 등의 기업이 지닌 공통점은 고객이 기업을 선택하는 ‘고객만족’을 넘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선택의 확률을 높여가고 있다는 것이다. 변화하는 고객에게 발맞춰 표면적 니즈뿐만 아니라 잠재적 니즈까지 발굴해 고객가치를 생성할 수 있는 전략·연구개발(R&D)·상품기획 등 핵심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이렇게 발굴된 가치를 전달하는 마케팅·영업·고객 서비스 영역을 혁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고객이 체감하는 가치의 수준을 적극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할 수 있는 지속적인 성과관리와 피드백 체계를 갖추고 있다.
한상록 KMAC 진단평가 본부장은 “이들 수상 기업은 자신만이 제공할 수 있는 고객에 대한 가치를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기업이 제시하는 보다 큰 이념적인 공감대를 통해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고객을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 인식하는 변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술혁신과 연구개발을 최우선으로
KT 서브원 코웨이 하림 한글과컴퓨터 등은 기술혁신의 가속화, 기술의 융복합화, 무형자산의 가치 증가, 소비자 욕구의 다변화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직면해 경영 대상 전반에 혁신을 최우선시하는 기업으로 꼽혔다. 이들 기업은 경영의 대상이 되는 모든 인적 물적 재화에 대한 혁신만이 아닌, 새로운 경영의 대상인 기술에 대한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다. 이는 기술이라는 무형 자산이 기업의 존속 및 지속적인 성장의 중요한 원동력이라는 인식과 함께 아직은 시도된 적 없는 광범위하고 깊은 잠재력을 지닌 새로운 비경쟁적 시장 진출로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당당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 경영 실천
NS홈쇼핑 코웨이 등은 소비자의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지속가능 경쟁우위 전략을 실천하는 기업들이다. 이해관계자와 끊임없는 소통을 하면서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치열한 무한경쟁의 시대에 걸맞은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경영활동을 추구하고 있다. 또 시장 질서를 지키고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통해 정당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사회적 책임에 신뢰할 만한 경영투명성을 실천해 사회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 이해관계자로 하여금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