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형만 시인의 ‘겨울 들판을 거닐며’에서 발췌한 글귀가 4일 서울 종로 교보생명빌딩 외벽 ‘광화문글판’에 새로 나붙었다. ‘현실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쉬 좌절하지 말고 희망을 갖자’는 메시지를 담았다는 게 교보생명 측 설명이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