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임직원이 독거노인을 비롯한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자료 = 씨젠)
씨젠 임직원이 독거노인을 비롯한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자료 = 씨젠)
분자진단업체 씨젠이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씨젠 임직원은 독거노인을 비롯한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연탄 6000장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 활동은 올해 4년째를 맞았다.

씨젠 관계자는 "추운 겨울 난방비를 걱정하는 분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 외에도 씨젠은 세이브 더 칠드런이 주최하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 베네스쿨 재단을 통한 '생명의 비누 만들기', 국제 어린이양육기구인 한국 컴패션과 함께하는 '굿윌워킹 걷기대회' 등 다양한 나눔 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