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4일 해맞이 명소인 간절곶에 세계적 해넘이 명소인 포르투갈 호카곶의 상징물 ‘카보 다 로카’를 실물 그대로 본떠 연내 설치하기로 했다. 호카곶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연간 1000만 명이 찾고 있다. 울주군과 신트라시는 지난 6월 상징물 교차 설치를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