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폐암, 항암후유증 및 치료효과 기여하는 한방암치료
나이가 많아야 암에 걸린다는 말은 옛말이 되고 있다. 최근 30-40대 암 환자가 10년 동안 2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확산되는 추세다.

지금도 세간의 관심을 받는 대장암 수술을 받은 유상무씨, 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인 김우빈씨 등 젊은 연예인들의 암 소식만 해도 그렇다. 더욱이 여성보다 사회진출이 활발한 남성들의 경우 잦은 회식으로 인한 음주와 스트레스, 흡연 등에 더 노출돼 있어 대장암이나 폐암과 같은 암 환자 비율이 증가하는 것이다.

의료업계에 따르면 대장암과 폐암초기증상은 특별한 징후가 없어 조기 발견이 힘들다고 전한다. 증상이 나타나 발견되더라도 3~4기 이상으로 암이 상당부분 진행된 경우가 많다. 또한 두 암은 전이와 재발률이 높은 편이기에 재발과 전이에 대비한 예방 및 지속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대장암과 폐암 환자 대부분은 수술이 힘들거나,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항암치료를 받게 된다. 항암은 고통스런 치료과정을 동반한 치료로 유명하다. 강력한 독성을 지닌 항암제를 반복적으로 투여하게 되면 구토, 탈모, 어지럼증 등 부작용을 피할 수 없으며 이는 환자의 면역력 저하 및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수술적 절제를 한다 해도 재발률이 20~50%에 이른다. 대장암의 경우 국한된 장소에 단독으로 발생하기보다 국소 재발과 원격전이가 동반되는 광범위한 재발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고, 이때 전신으로 암이 전이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렇게 되면 항암치료에 내성이 생겨 가뜩이나 고통스런 치료가 아무런 효과도 볼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결국 치료가 어려워질 수밖에 없고 완치의 길은 점점 멀어지게 된다.

따라서 효과적인 암 치료를 위한 집중 관리 및 체계적이고 다양한 치료법을 병행하는 것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항암부작용을 극복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암면역치료가 각광받고 있다.

입원을 통해 암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가평푸른숲요양병원은 암 면역관리와 자연치유 장점만을 모아 환자의 면역과 체력 회복을 통해 건강한 일상을 회복시키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원장 박상채 한의학 박사는 “면역체계를 높이는 면역암치료의 기본은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맑은 공기, 깨끗한 식수, 좋은 먹거리를 찾는 것이 암 치료뿐 아니라 삶의 질에도 도움이 된다”며 “암은 주기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며, 이미 진행된 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면역력 강화는 물론 개인별 특성에 따른 체질별 식이지도 등 관리가 필요하다. 한방의학에서도 환자에게 한방제제를 적용하여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본원에서 사용되는 한방제제로 옻나무추출물제제 치종단, 치종탕이 있다. 이는 박 원장이 직접 특허 받은 옻나무 성분을 기반으로 만든 한약으로 다양한 성분들이 암의 전이와 재발방지를 도와주는 등 여러 가지 역할을 한다. 특히 신생혈관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어 종양의 전이 및 세포자멸사를 유도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면역력 향상과 심리적인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해독프로그램과 마음프로그램, 웃음치료 뿐만 아니라 한방 면역암치료는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박상채 대표원장은 “암 환자의 병기, 상태를 고려해 현대의학과의 병행 또는 한방요법 단독으로 진행되는 면역암치료는 현대의학과 병행 적용시 화학항암요법의 유효반응율을 증가시키고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 직/간접적으로 암세포 사멸에 관여해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며 “암은 주기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재발된 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환자의 면역력 강화는 물론 우수한 치료법과 관리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