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태평양도서국외교장관회의 참석자들을 접견할 예정이다. 이날 접견에는 바론 와카 나우루 대통령 겸 외교장관, 투일라에파 사일렐레 말리엘레가오이 사모아 총리 겸 외교장관 등 13개 도서국 외교장관과 태평양도서국포럼(PIF) 관계자가 참석한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김현철 경제보좌관 등 우리 측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한다.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참가국은 쿡 제도, 피지, 키리바시, 마셜 제도, 미크로네시아 연방, 나우루, 니우에, 팔라우, 파푸아뉴기니, 사모아, 솔로몬 제도, 통가, 투발루, 바누아투 등이다.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는 3년마다 방한 초청 형식으로 개최된다. 올해 3차 회의로 지난 4일부터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한편 감사원장 인선과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인선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며 발표가 임박했음을 내비쳤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