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엠디스픽 제공
사진=엠디스픽 제공
코스메틱 업체 엠디스픽은 일명 '사무엘팩' 등 일부 스킨케어 라인이 매장내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0월 엠디스픽은 프로듀스 101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사무엘을 전속모델로 발탁했다. 올해 12월부터 전국 드럭스토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무엘 브로마이드·포토카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은품 물량이 모두 소진된 것은 물론, 다수의 구매 인증샷이 온라인 상에 올라오면서 화제를 모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수한 품질력을 자랑하는 일명 ‘사무엘팩’의 마스크와 모델링팩 라인과 클렌저가 입소문을 타면서 매장 내 품절 대란을 불러일으켰다. 엠디스픽 관계자는 "구매에 실패한 일부 고객은 매장 투어에 나서는 등 진풍경까지 연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제품 구매 고객들은 '사무엘 보고 샀는데 품질이 좋아 더 만족스럽다'면서 '오늘부터 엠디스픽만 쓰겠다'는 등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엠디스픽은 홈쇼핑과 롭스, 왓슨스, 부츠 등 국내 H&B스토어, 홍콩, 싱가폴 SaSa 등 10여개국 400여개 매장에 입점한 브랜드다. 지난 11월 28일에 2017 소비자대상 ‘올해의 최고 브랜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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