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4분기 실적 기대치 부합할 것”-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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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6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광래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는 4분기 매출 4조1932억원과 영업이익 1863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7%, 19% 증가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벌크선(곡물·석탄·철광석 등을 나르는 선박)과 반조립제품(CKD), 기타 해외 물류 부문이 성장을 이뤘을 것”이라며 “외화 환산이익은 400억원가량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글로비스가 투자 매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그룹 내부 산업인 완성차에 대한 시각이 바닥을 친 뒤 개선되고 있다”며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도 낮아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엔 매출 17조6000억원과 영업이익 8280억원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올해 실적 예상치보다 각각 5.8%, 11.5% 늘어난 것이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이 증권사 박광래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는 4분기 매출 4조1932억원과 영업이익 1863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7%, 19% 증가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벌크선(곡물·석탄·철광석 등을 나르는 선박)과 반조립제품(CKD), 기타 해외 물류 부문이 성장을 이뤘을 것”이라며 “외화 환산이익은 400억원가량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글로비스가 투자 매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그룹 내부 산업인 완성차에 대한 시각이 바닥을 친 뒤 개선되고 있다”며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도 낮아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엔 매출 17조6000억원과 영업이익 8280억원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올해 실적 예상치보다 각각 5.8%, 11.5% 늘어난 것이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