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연탄나눔기금 1억 5000만원 전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사진 왼쪽)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허기복 밥상 공동체 연탄은행 대표와 전달식을 열었다.
연탄나눔기금 1억 5000만원은 연탄 약 21만장을 구매할 수 있는 금액이다. 현대백화점은 앞서 지난 2011년부터 7년째 ‘밥상 공동체 연탄은행’에 총 143만장(8억원 상당)의 연탄을 기부해왔다.
박 사장은 “최근 연탄 최고 판매가격이 19.6% 오르는 등 소외 계층을 위한 난방용 연탄 구입 예산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11년부터 소외이웃에게 연탄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봉사시무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봉사시무식으로 새해를 맞이할 예정이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