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7.12.08 18:38
수정2017.12.08 22:53
지면A13
LIG넥스원은 8일 적 전차의 위협에 대응하는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 ‘현궁’의 첫 출하식을 경북 구미 생산본부에서 열고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궁의 양산 규모는 금액 기준 1조원에 달하며 5년에 걸쳐 진행된다.
육군과 해병대에 단계적으로 전력화될 예정인 현궁은 대전차 유도무기로는 국내 최초로 개발됐으며 노후된 무반동총과 토우 미사일을 대체할 예정이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