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포레스노 세이브 마트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23 메인이벤트에서 UFC 페더급 랭킹 6위 오르테가가 페더급 랭킹 6위 스완슨을 2라운드 3분22초 만에 링 위에 눕혔다.
오르테가는 '대어' 스완슨을 잡고 통산 전적 14전 13승 13승 1무효를 기록했다. 무패 행진을 이어간 것이다. UFC에선 5연승으로 현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12승), 전 챔피언이자 현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7승)에 이어 페더급 최다 연승 3위다.
스완슨은 1라운드부터 타격을 쏟아냈지만, 오르테가는 2라운드에서 장기인 서브미션 기술로 세계 격투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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