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023년 취항을 목표로 490억원을 들여 공항터미널, 계류장, 유도로 등의 시설물을 조성하기로 했다.
도는 서산공항의 항공 수요가 2023년 37만 명에서 2053년 58만 명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정석완 도 국토교통국장은 “관광객 유치와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항 유치와 함께 서해선 복선전철화,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등 주요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을 조기에 완료해 전국 최고 수준의 광역교통망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