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간으로 지난 토요일 마감한 뉴욕 3대 지수는 고용 호조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바이오 업종에 대한 실적 기대감과 M&A 이슈도 지수 상승을 견인했는데요. 이로써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11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22만 8천명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WSJ 예상치 19만 5천명을 웃돈 수칩니다. 그리고 11월 실업률은 4.1%를 기록했습니다. 2000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겁니다. 이로써 이번 주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는 분석입니다.특징적인 종목으로는 실적 개선 가능성에 셀진이 3.2% 알렉시온 제약 7.1%, 상승했습니다. 대형 약국 체인업체인 월그린부츠가 중국 약국 체인 GuoDa의 지분 40%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2.7% 올랐습니다.금요일 마감한 뉴욕 3대지수 확인해보겠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49% 상승해 종가 기준 12월 5일에 이어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4329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30개 기업 중 비자와 나이키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는 평갑니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이날 0.4% 강세를 보였습니다. 넷플릭스 1.8%, 마이크로소프트 2% 올랐습니다.S&P 500 지수도 0.55% 상승해 11월 30일에 이어 사상 최고치로 마감을 했습니다. 11개 업종 중 10개 업종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헬스케어업종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고, 에너지업종도 유가상승에 힘입어 두드러진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재료업종만 하락 마감했습니다.주간으로도 확인해보겠습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나스닥 지수만이 2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다우지수는 전 주보다 0.4% 상승했고, 나스닥 지수는 0.11% 하락해 2주연속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S&P500 지수 확인해보시면요. 주간 기준 0.35% 상승했습니다.바로 이어서 상품시장 동향도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국제유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중동지역의 긴장고조와 나이지리아 지역의 유전 파업 가능성 그리고 중국의 원유 수입 증가로 상승했습니다.o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원유가격은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2% 오르며 57.36 달러에 거래 마감했습니다. 주간 기준으로는 1.7% 하락하며 2달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o 런던 아이스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도 확인해보시죠. 배럴당 2% 상승해 63.45달러로 거래 마감했습니다. 주간 기준으로는 0.6% 하락 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한 후 중동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유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입니다. 더불어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이죠. 나이지리아의 유전 근로자들의 파업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감도 있었고요. 더불어 11월까지 중국의 원유 수입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12% 증가했다는 소식도 유가 상승을 견인했습니다.o 이어서 금 가격 보겠습니다. 미국 증시와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자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이틀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전일 보다 온스당 0.23% 하락해 1250달러선을 가까스로 지켜냈습니다. 는 7월 20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겁니다.이번 한 주 동안 2.6% 하락했습니다.o 한편 세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평균적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1% 상승하며 93.92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주간으로는 1.1% 상승했네요.유럽증시는 브렉시트의 1차 협상이 마무리되며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범유럽 스톡스 600 지수는 전날 대비 0.73% 상승해 389.25에 거래 마쳤습니다. 주간으로도 1.4% 올랐습니다. 금요일 랭킹뉴스에서 보셨듯이 독일에서도 사민당과 기민당이 연정 협상을 시사하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날 독일 닥스 지수 0.83% 올랐습니다. 종가 13153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꺄끄 지수도 0.28% 뛰어 5399.09에 거래 마쳤습니다. 특히 금융주들이 영국과 EU가 은행 관련 법률을 비슷하게 조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랠리를 펼쳤습니다. 도이체방크 3%, 영국 바클레이스 2.4% 올랐습니다.마지막으로 아시아지역 확인해보겠습니다. 닷새 만에 반등세로 돌아선 중국입니다. 상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55% 증가해 3289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11월 중국의 무역 수지가 전월보다 큰 규모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이 달러 기준 전년 대비 12.3% 늘었고, 수입은 17.7%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더불어 상해증시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자 이에 따른 기술적 반등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입니다. 업종별로는 여행과 소매는 강세를 항공운수와 은행은 약세를 보였습니다.다음 이틀 연속 상승 마감한 일본 확인해보겠습니다. 닛케이 지수 전날 대비 1.39% 상승한 22811.08엔에 거래 마쳤습니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내내 오름폭을 꾸준히 확대하는 흐름이었습니다. 전날 뉴욕 3대 지수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고, 엔화가 약세를 보이자 일본 증시는 강세를 보였다는 평갑니다. 더불어 개장 전 발표된 3분기 경제성장률이 상향조정 된 것도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보입니다.종목별로는 지수 기여도가 높은 페스트리테일링이 연일 3% 상승하면서 강세를 보였고, 앤화가 113엔대까지 약세를 보이자, 수출주들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전날 나스닥 기술주들이 상승세를 보이자 일본 기술주들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도쿄일렉트론이 2.8% 올랐습니다.이혜수한국경제TV 핫뉴스ㆍ`여혐 논란` 김희철의 `똑`소리 나는 해명…"성별·나이 상관없이 모두를 존중한다"ㆍ윤석민♥김수현, 과속 스캔들 속사정 들어보니…ㆍ테이 소속사 대표 사망, 관계자 말 들어보니 "화장품 사업 빚으로 힘들어했다"ㆍ장항준 감독, 설경구와 무슨 악연있길래...“매장시켜 버릴 것” ㆍ박지원 `날벼락`...안철수 팬클럽 `계란 투척` 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