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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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개당 가격은 10일 오후 8시(이하 영국 시간 기준) 1만5373달러(1683만원)를 기록 중이다.

앞서 지난 8일 오전 1시 1만7117달러(1874만원)로 정점을 찍었다가 10일 오전 4시 1만3152달러(1440만원)로 내려앉은 후 회복된 모양새다.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은 서버 점검 중이라 시세 확인이 불가능하다. 지난달 12일 4시쯤 비트코인 하드포크(분할) 상품인 비트코인 캐시에 대한 가치가 급상승하자 빗썸 사이트가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빗썸은 “11일 오전 8시까지 시스템 증설을 위한 서버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