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비트코인 CBOE 상장 앞두고 40% 대폭락…그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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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간으로 잠시 후에는 비토코인이 CBOE, 즉 시카고옵선거래소에 상장하는데요. 비제도권에 머물러 있던 비트코인이 공식화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큽니다만 다른 한편에서 감독권에 들어온다는 면에서 불안감도 많은 것같습니다.우리 정부도 빠르면 이번 주중으로 비트코인 대책을 발표할 예정인데요. 한때 2만 달러를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이 40% 폭락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문제를 긴급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우리 시간으로 오전 8시에 비트코인이 시카고옵션거래소에 상장하게 되는데요. 그 상황부터 말씀해 주시지요.-비트코인, 연초 1000달러->19000달러 돌파-메릴린치, 세계에서 거래 가장 활발한 곳-시장과 각국, ‘상장’과 ‘공식화’ 놓고 고민-한국시간 오전 8시, 시카고옵션거래소 상장-비트코인 가격, 이틀 간 40% ‘flash crash’잠시 후에 상장할 시카고옵션거래소에 이어 시카코상품거래소 등 계속해서 비트코인을 상장할 계획이 있지 않습니까?-18일, 시카고상품거래소도 비트코인 상장-WSJ, 나스닥 내년 2Q 중 선물 취급 예정-글로벌 금융사, 자체 디지털 화폐 개발중-비트코인 펀드, 비트코인 ETF 출시 예정-상장 부작용 보완 여부, 향후 모습 좌우시카고옵션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이틀간 비트코인이 40% 폭락하는 ‘flash crash’ 현상이 발생했는데요. ‘flash crash’ 현상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지요.-`flash crash`는 돌발적인 가격변동 사태-한 순간 채권 등 가격변수 대폭락 발생-하이먼-민스크의 `someday-sometimes`론-wobbling market->dumping->flash crash-2010년 5월 6일, 다우존스지수 1000p 폭락끝도 없이 올라갈 것으로 보였던 비트코인 가격처럼 flash crash 현상이 왜 나타나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발행 및 공급물량이 제한돼 있을 때 발생-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공급물량이 제한-공급곡선 수직, 수요변화 가격만으로 조정-수요 증가->수요곡선 우측이동->가격급등-수요 감소->수요곡선 좌측이동->가격폭락이번처럼 가상화폐 가격이 flash crash 현상이 나타난 것이 한두번이 아니지 않습니까? 올해 들어서만 여러 차례 발생하지 않았습니까?-올해 6월, 이더리움값 ‘flash crash ’발생-9월 영국 비트코인 펀드 95% ‘drawdown loss’-12월 비트코인, 13000달러 돌파후 장중 17% 폭락-12월 비트코인, 20000달러 돌파 직전 40% 폭락-10년 주기설, 비트코인발 제2 금융위기 가능성지난 9월에도 영국 비트코인 펀드가 95% 대손실 발생 이후 이 펀드 운영자들이 ‘마진 콜’이 발생해 제2 서브프라임 사태에 대한 우려가 나왔지 않습니까?-마진 콜, 펀드 대손실로 증거금 부족 현상-디레버리지, 증거금 확충->기존 자산 회수-마진 콜->디레버리지 발생, 금융위기 우려-6월 이더리움 폭락, 900여개 업체 마진 콜-18년,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 발생 10년그래서 인지 각국의 대응도 엇갈리고 있는데요. 특히 선진국과 신흥국 간의 비트코인에 대한 대응이 달라지고 있지 않습니까?-선진국과 신흥국 대응이 서로 달라 눈길-일본, 미국 등은 공식적으로 법정화 시사-크리스틴 라가르드, 비트코인 법정화 고민-더들리 뉴욕 연준, 비트코인 법정화 검토-중국, 한국 등은 투기 간주, ‘규제’로 가닥우리 정부도 빠르면 이번주중에 비트코인과 관련된 종합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떤 대책이 발표될 것으로 보십니까?-한국, 비트코인 투기와 부정부패 동시에 심해-세계 거래 20%, 비트코인 투기 100만명 시대-최순실 게이트 계기, 기득권 혐오증 최고조-현 정부, 정의롭고 깨끗한 사회 열망 속 탄생-TF팀 구성, 조만간 강력한 규제책 발표할 예정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여혐 논란` 김희철의 `똑`소리 나는 해명…"성별·나이 상관없이 모두를 존중한다"ㆍ윤석민♥김수현, 과속 스캔들 속사정 들어보니…ㆍ테이 소속사 대표 사망, 관계자 말 들어보니 "화장품 사업 빚으로 힘들어했다"ㆍ장항준 감독, 설경구와 무슨 악연있길래...“매장시켜 버릴 것” ㆍ박지원 `날벼락`...안철수 팬클럽 `계란 투척` 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