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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올림픽 대목 잡아라"…O2O 업계 합종연횡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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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올림픽 기간 교통이나 숙박 대란이 예상되는 만큼 시장 선점을 위한 업체들 간 합종연횡 움직임도 분주하다.

    11일 버스 공유 플랫폼 e버스는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서울 광화문광장~평창 올림픽경기장 구간 노선을 운행하기 위해 관련 부처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향후 올림픽조직위 공식 앱(응용프로그램) '고(Go)! 평창' 등을 통해 리무진 버스 O2O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버스는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와도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 향후 '카카오T(구 카카오택시)' 앱에서 전세버스나 다람쥐셔틀, 광역버스 좌석예약 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O2O 시장도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공항리무진은 사모펀드(PE)와 협상을 진행 중이며, 중국계 온라인여행사(OTA)들은 국내 모빌리티 업체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이나 동남아 등에 비해 뒤쳐져 있던 국내 O2O 서비스 시장이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큰 변혁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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