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임정수)이 운영하는 우체국쇼핑이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부가 후원하는 ‘제22회 한국유통대상’ 에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공헌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8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2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임정수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원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8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2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임정수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원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체국쇼핑은 1986년 농수축산물 수입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공익적인 목적으로 시작되어 31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식품쇼핑몰이다. 현재 전국 3,600여개 우체국의 우편 물류망을 통해 9,800여개의 지역 특산물이 판매되고 있다.

우체국쇼핑은 서류심사, 현지실사 및 소비자단체,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우수한 우리 농·수·축산물을 발굴․입점시키고 있으며, 우체국 전자상거래지원센터를 통해 상세정보 제작을 무료로 지원해주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 최우수쇼핑몰,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수상과 함께 농·수·축산물 거래 누적 매출액이 약 3조원에 이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체국쇼핑은 연말을 맞아 이번 달 말까지 인기 특산물을 40% 이상 할인하는 특가전과 구매자를 위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이번 수상을 기념하여 우체국쇼핑몰 방문자 전원에게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임정수 원장은 “우체국쇼핑은 앞으로도 우리 농수산물의 안심 1번지 쇼핑몰로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을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농·수·축산물, 전통주, 수공예품 등 팔도특산물을 전국 3,600여 우체국, 우체국쇼핑몰, 모바일 우체국쇼핑과 우체국콜센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