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황해북도 인근서 규모 2.5 지진… "자연지진으로 분석"
12일 오전 10시 6분 4초 북한 황해북도 평산 서쪽 19㎞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의 위치는 북위 38.32도, 동경 126.18도다.

지진의 발생 깊이는 약 2㎞다.

기상청은 이 지진을 자연지진으로 분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파형 분석 상 자연지진으로 파악됐다"며 "흔히 인공지진 발생 시에 나타나는 음파 또한 잡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