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모드 서울, 아동복 란제리 부문 편입생 모집
패션스쿨 ‘에스모드 서울’은 아동복과 란제리 부문 전공 편입생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2년제, 4년제 대학의 패션관련학과 학위 소지자 또는 4년제 대학의 패션관련학과에서 3학년 이상 수료한 사람이다. 이번에 선발된 편입생은 내년 2월말 에스모드 서울 3학년으로 편입학하게 된다. 희망자는 전화 또는 방문상담을 한 뒤 지원서를 이메일(admission@esmod.co.kr)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서는 에스모드 서울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마감은 2018년 2월 2일까지다. 서류심사에 통과하면 심층면접과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치게 된다.

1989년에 설립된 에스모드 서울은 국내 패션교육기관 중 유일하게 세부 전공제를 실시하고 있다. 남성복, 여성복, 아동복, 란제리 등 4개의 전공이 개설돼있다. 최종학년인 3학년이 되면 자신의 전공을 정해 더 전문화된 지식과 기술 교육을 받게 된다. 에스모드 서울의 아동복 전공은 1991년부터, 란제리 전공은 2002년부터 개설됐다. 한국 패션교육기관 중 유일하다. 신정숙 에스모드 서울 교장은 “국내 패션학교 중 유일하게 아동복과 란제리 전공을 운영하기 때문에 해당 학생들은 졸업 전부터 업계의 러브콜을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