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뉴욕증시는 연준의 통화정책 회의결과에 주목하며 혼조세로 출발했습니다. 시장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장중 3대지수는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세제개편안 낙관론과금융주 상승으로 다우지수는 호조를 나타낸 반면, 기술주 부진으로 나스닥은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뉴욕 3대지수 종가 살펴보겠습니다.먼저 다우지수는 0.49% 상승해 사상최고가 24504.8에 거래 마쳤습니다. 나스닥 지수만이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0.19% 후퇴하는 모습입니다.S&P 500 지수는 0.15% 상승해 종가 2664.11을 기록했습니다. 전날에 이어 사상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바로 이어서 상품시장 동향도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국제유가 확인해보겠습니다. 전날 북해 최대 송유관에서 균열이 발견되자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그러자 브렌트유가 2015년 6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65달러까지 치솟았는데요. 이후 반작용으로 유가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o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원유가격은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5% 하락하며 57.14달러에 거래 마감했습니다.o 런던 아이스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도 확인해보시죠. 배럴당 2.1% 빠져 63.34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o 이어서 금 가격 보겠습니다.미국의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기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했습니다. 전일 보다 온스당 0.4% 하락한 1242.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7월 17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겁니다.o 한편 세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23% 상승한 94.15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한편 지난 11월 미국의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휘발유와 전반적인 상품 가격의 상승 영향으로 6년내 최고치로 올랐습니다. PPI는 3개월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연준의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은 달러화를 강하게 하고 파운드화와 유로화는 상대적으로 약해지며 유럽증시를 지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한편 시장은 14일 ECB와 BOE 통화정책을 기다리고 있지만 현재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 600 지수는 0.66% 상승한 391.63에 거래 마쳤습니다. 이날 유럽 증시는 에너지 관련 주식 강세로 지지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스톡스 유럽 600 오일 앤 가스 지수는 이날 1.55% 상승했습니다. 북해 원유 송유관의 가동 중단 소식이 에너지 업체 주가를 띄웠습니다. 독일 닥스 지수 확인해보겠습니다. 0.46% 오른 종가 13183.53을 기록했습니다.메르켈 총리가 기민당 연합과 연정 협상을 시사하면서 독일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메르켈 입장에서는 연정이 다급해져 복지 예산을 과도하게 늘려 정부 곳간이 다시 빌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프랑스 꺄끄지수도 확인해보겠습니다. 전날 보다 0.75% 뛴 5427.19에 장 마쳤습니다.마지막으로 아시아지역 확인해보겠습니다.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한 중국입니다. 상해종합지수는 전날 보다 1.25% 빠져 3300선을 하회하며 종가 3280.81에 거래 마쳤습니다. 중국 증시는 FOMC 회의를 앞두고 금리 인상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중국도 이를 따라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우려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더불어 당국의 금융규제 가 강화되자 금융주가 약세를 보인 것도 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했습니다. 오전 장에서부터 하락세를 보였던 지수는 그간 밀려있던 기업공개 즉 IPO 물량이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에 오후 들어 3300선이 무너지며 낙폭을 확대하는 흐름이었습니다. 여기서 IPO 증가는 주식 공급을 늘려 주가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종목별로는 비은행금융과 교통운수섹터는 약세를, 비철금속섹터는 강세를 보였습니다.다음은 4거래일만에 하락 전환한 일본입니다. 전날 25년 1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었는데요 전날 상승분에 대한 차익 실현 매도세가 일면서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0.32% 낮은 22866.71에 거래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약세와 엔화 강세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일중 그래프 보시면요. 오후장 들어 일본은행의 ETF 매수에 대한 기대가 줄어들며 닛케이지수 하락폭이 한 때 100엔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 지표는 양호했습니다.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3.5% 상승하며 3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이혜수한국경제TV 핫뉴스ㆍ`여혐 논란` 김희철의 `똑`소리 나는 해명…"성별·나이 상관없이 모두를 존중한다"ㆍ윤석민♥김수현, 과속 스캔들 속사정 들어보니…ㆍ테이 소속사 대표 사망, 관계자 말 들어보니 "화장품 사업 빚으로 힘들어했다"ㆍ장항준 감독, 설경구와 무슨 악연있길래...“매장시켜 버릴 것” ㆍ박지원 `날벼락`...안철수 팬클럽 `계란 투척` 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