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 반도체·금융주 중심 상승 예상"-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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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3일 증시에 대해 반도체·금융주 중심으로 상승세를 예상했다.
서상영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향후 세제개편안을 통한 법인세 인하 효과로 자사주 매입 및 배당 증가 기대감이 높은 금융주가 상승을 주도했다"며 "이는 한국 금융주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골드만삭스(3.02%), 웰스파고(2.48%), BOA(1.31%), JP모건(1.16%) 등 금융주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반도체 산업 협회(SEMI)는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한국이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179억달러 매출을 거둬 5년간 1위를 지켰던 대만을 밀어내고, 2018년에도 한국이 169억달러 매출을 올리면서 1위 자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올해 반도체 매출은 100억달러 이상 증가한 수치로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 업종의 4분기 실적은 양호할 전망"이라며 "한국 증시 상승 요인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서상영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향후 세제개편안을 통한 법인세 인하 효과로 자사주 매입 및 배당 증가 기대감이 높은 금융주가 상승을 주도했다"며 "이는 한국 금융주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골드만삭스(3.02%), 웰스파고(2.48%), BOA(1.31%), JP모건(1.16%) 등 금융주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반도체 산업 협회(SEMI)는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한국이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179억달러 매출을 거둬 5년간 1위를 지켰던 대만을 밀어내고, 2018년에도 한국이 169억달러 매출을 올리면서 1위 자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올해 반도체 매출은 100억달러 이상 증가한 수치로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 업종의 4분기 실적은 양호할 전망"이라며 "한국 증시 상승 요인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