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심현섭 / 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개그맨 심현섭 / 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결혼을 위해 맞선만 100번 넘게 봤다."

개그맨 심현섭이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합류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심현섭은 "결혼정보업체에 가입했었다"며 "100번 넘게 선을 받다. 그 이후에도 선이 5개 잡혔었는데 다 취소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자신의 신랑감 등급은 최하위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신랑감 A등급은 명문대 출신이어야 하고 부모님이 두 분 모두 살아계셔야 한다. 연봉도 1억이 넘어야 한다"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심현섭은 "서두른다고 되는 게 아니더라. 제일 어렵다"면서 "지금은 결혼할 생각이 없어져 그게 더 두렵다"고 속내를 밝혔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