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경 광고대상]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은 사람'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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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PR 대상
SK텔레콤
SK텔레콤
SK텔레콤은 기업브랜드 캠페인 ‘See You Tomorrow’로 한경광고대상 기업PR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캠페인은 대한민국 대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으로서 기술 개발을 통해 더 좋은 내일을 만들고, 일상 속 가장 필요한 순간에 누구나 첨단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미래를 열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첨단 ICT로 가득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회사의 경영 철학이 녹아 있다.
이번에 선보인 캠페인은 ‘인프라’ ‘생태계’ ‘미래기술편’ 등이다. 인프라 편은 재난재해 현장에서 네트워크 복구를 위해 땀을 흘리는 SK텔레콤의 구성원을 통해 첨단 ICT가 선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핵심은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생태계 편은 첫 출근에 나선 신입사원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과 친구들의 수많은 도움이 함께했음을 느끼고 사회생활 속에서도 직장 선배·상사와의 협업을 통해 개방과 협력의 가치를 깨닫는다는 내용이다.
기술 발전 속에서 기업이 맡아야 할 사회적 책임을 잘 표현해냈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윤용철 SK텔레콤 통합커뮤니케이션 센터장(사진)은 “SK텔레콤이 만들어갈 새로운 미래상을 공유하고 그 미래를 대하는 SK텔레콤의 자세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개방과 협력을 통해 융합, 연결의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뉴 ICT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등 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5세대(5G) 통신 등 유·무선 네트워크 구축에 11조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세웠다. 3년 단위 투자액으로는 최대 규모다. 국내외 신기술 선도 업체와 제휴를 강화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주도권을 쥐겠다는 전략이다.
뉴 ICT 생태계는 AI, 자율주행, IoT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연구하는 국내외 대기업,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민관 연구기관이 참여해 기술 합종연횡을 이루고 시장 규모를 키우는 일종의 산업기술 장터다. 기술 개방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서로 협력할 분야를 찾고, 공동 기술표준을 제정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다.
SK텔레콤은 개방·협력 방식의 신기술 선제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AI 분야에선 그룹 계열사인 SK C&C, 스타트업들과 AI 개발 플랫폼을 구축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 IoT 사업에선 49개국 400여 개 회원사와 기술 협력체인 ‘로라(LoRa) 얼라이언스’를 구축했다. 그래픽카드 제조사 엔비디아, BMW, 에릭슨과 커넥티드카·자율주행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인터넷TV(IPTV) 등 미디어 신기술 개발과 5G 통신 조기 상용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이번에 선보인 캠페인은 ‘인프라’ ‘생태계’ ‘미래기술편’ 등이다. 인프라 편은 재난재해 현장에서 네트워크 복구를 위해 땀을 흘리는 SK텔레콤의 구성원을 통해 첨단 ICT가 선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핵심은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생태계 편은 첫 출근에 나선 신입사원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과 친구들의 수많은 도움이 함께했음을 느끼고 사회생활 속에서도 직장 선배·상사와의 협업을 통해 개방과 협력의 가치를 깨닫는다는 내용이다.
기술 발전 속에서 기업이 맡아야 할 사회적 책임을 잘 표현해냈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윤용철 SK텔레콤 통합커뮤니케이션 센터장(사진)은 “SK텔레콤이 만들어갈 새로운 미래상을 공유하고 그 미래를 대하는 SK텔레콤의 자세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개방과 협력을 통해 융합, 연결의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뉴 ICT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등 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5세대(5G) 통신 등 유·무선 네트워크 구축에 11조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세웠다. 3년 단위 투자액으로는 최대 규모다. 국내외 신기술 선도 업체와 제휴를 강화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주도권을 쥐겠다는 전략이다.
뉴 ICT 생태계는 AI, 자율주행, IoT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연구하는 국내외 대기업,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민관 연구기관이 참여해 기술 합종연횡을 이루고 시장 규모를 키우는 일종의 산업기술 장터다. 기술 개방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서로 협력할 분야를 찾고, 공동 기술표준을 제정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다.
SK텔레콤은 개방·협력 방식의 신기술 선제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AI 분야에선 그룹 계열사인 SK C&C, 스타트업들과 AI 개발 플랫폼을 구축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 IoT 사업에선 49개국 400여 개 회원사와 기술 협력체인 ‘로라(LoRa) 얼라이언스’를 구축했다. 그래픽카드 제조사 엔비디아, BMW, 에릭슨과 커넥티드카·자율주행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인터넷TV(IPTV) 등 미디어 신기술 개발과 5G 통신 조기 상용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