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경 광고대상] 스포츠 세단 '스팅어' 고객의 꿈과 감성을 깨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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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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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스포츠 세단 스팅어는 2011년 독일 국제자동차전시회(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첫선을 보이며 뜨거운 호응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6년여의 개발 과정을 거쳐 지난 1월 미국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양산차 실물을 처음 공개했다.
이어 5월 기아차 고급차 라인의 서막을 여는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으로서 국내에 성공적으로 출시됐다. 기아차 최초로 전 모델에 후륜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장착했다. 3.3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 출력이 370마력에 달한다. 출발 후 시속 100㎞에 이르는 시간(제로백)이 4.9초에 불과할 정도로 압도적 퍼포먼스 능력을 갖고 있다. 긴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날렵한 디자인과 여유로운 공간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스팅어가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열었듯이, 신차 광고 또한 기존과는 다른 표현 방식이 필요하겠다고 판단했다. 뛰어난 상품성을 이성적으로 전달하는 광고보다는 타깃 소비자의 감성을 터치할 수 있는 핵심 메시지가 유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스팅어의 뛰어난 디자인을 존재감 있게 표현하는 것으로 충분히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도 있었다.
감성을 터치할 수 있는 핵심 메시지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우리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남자로서,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으로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은 마음 한쪽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라는 질문에 집중했다. 그리고 그런 이들에게 스팅어가 줄 수 있는 가치를 고민했다.
이에 현실에서 잊고 있던 그들의 꿈과 열정을 다시 한번 깨워보라는, ‘당신이 누구인지 잊지 말라’는 메시지를 ‘Live Your Dream(당신의 꿈을 살아라)’이라는 슬로건으로 풀어냈다. 타깃 남성들의 가슴속 깊은 곳으로부터 공감대를 확보해 나가기 위한 소통 활동을 펼쳐 갔다.
스팅어의 광고 캠페인이 주목받은 이유는 타깃의 숨겨진 열망을 이해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뛰어난 상품성을 기반으로 기능적 요구 사항과 타깃 고객의 감성적 니즈를 동시에 충족시켜줄 수 있는 자동차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한 캠페인이 아니었나 스스로 평가해 본다.
수상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으로서 소비자에게 어떤 감성적 만족감을 제공할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
이어 5월 기아차 고급차 라인의 서막을 여는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으로서 국내에 성공적으로 출시됐다. 기아차 최초로 전 모델에 후륜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장착했다. 3.3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 출력이 370마력에 달한다. 출발 후 시속 100㎞에 이르는 시간(제로백)이 4.9초에 불과할 정도로 압도적 퍼포먼스 능력을 갖고 있다. 긴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날렵한 디자인과 여유로운 공간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스팅어가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열었듯이, 신차 광고 또한 기존과는 다른 표현 방식이 필요하겠다고 판단했다. 뛰어난 상품성을 이성적으로 전달하는 광고보다는 타깃 소비자의 감성을 터치할 수 있는 핵심 메시지가 유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스팅어의 뛰어난 디자인을 존재감 있게 표현하는 것으로 충분히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도 있었다.
감성을 터치할 수 있는 핵심 메시지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우리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남자로서,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으로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은 마음 한쪽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라는 질문에 집중했다. 그리고 그런 이들에게 스팅어가 줄 수 있는 가치를 고민했다.
이에 현실에서 잊고 있던 그들의 꿈과 열정을 다시 한번 깨워보라는, ‘당신이 누구인지 잊지 말라’는 메시지를 ‘Live Your Dream(당신의 꿈을 살아라)’이라는 슬로건으로 풀어냈다. 타깃 남성들의 가슴속 깊은 곳으로부터 공감대를 확보해 나가기 위한 소통 활동을 펼쳐 갔다.
스팅어의 광고 캠페인이 주목받은 이유는 타깃의 숨겨진 열망을 이해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뛰어난 상품성을 기반으로 기능적 요구 사항과 타깃 고객의 감성적 니즈를 동시에 충족시켜줄 수 있는 자동차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한 캠페인이 아니었나 스스로 평가해 본다.
수상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으로서 소비자에게 어떤 감성적 만족감을 제공할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