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경 광고대상] 고객만족 1위 걸맞은 감사 이미지 담아
SK브로드밴드는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 가치 혁신을 통해 7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인터넷TV(IPTV) 및 초고속인터넷부문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 정보통신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광고 작품은 이 같은 NCSI 7년 연속 수상을 소비자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안원규 마케팅기획본부장
안원규 마케팅기획본부장
이 광고는 2017년 NCSI 1위 수상을 이뤄낸 SK브로드밴드의 지난 7년간의 노력을 암시하고 있다. 올해 1위 수상 트로피를 전면에 내세우고 여기에 조명을 비춰 ‘7’ 모양의 그림자가 은은하게 드리워진 형상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7 모양의 그림자 옆에는 지난 7년간 SK브로드밴드의 수상 이력을 함께 배치해 NCSI 1위의 중요성과 무게감을 전달했다. 또 SK브로드밴드의 모델인 배우 공유 씨를 통해 고객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NCSI 1위 기업에 걸맞은 세련미와 고급스러움, 고객 감사의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전달되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광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새로운 고객 가치를 추구하는 ‘홈&미디어(Home & Media)’ 세상의 리더로서 고객의 행복한 삶과 컨버전스(융합) 시대의 무한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1999년 초고속인터넷 ADSL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고 2006년에는 국내 최초로 주문형비디오(VOD) 기반의 IPTV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더불어 2014년 9월 IPTV 초고화질(UHD)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고 2017년 8월 국내 최초로 10기가 인터넷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국내 초고속인터넷 기술과 미디어 서비스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고객 가치 혁신 경영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안원규 SK브로드밴드 마케팅기획본부장은 “비타민 2.0, 행복데이 등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이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는 최근 자체 투자한 ‘Btv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50개 작품, 1500여 편을 Btv 오리지널관에서 VOD로 무료 제공해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뽀롱뽀롱 뽀로로 시즌4’ ‘로보카폴리 시즌2’ ‘레이디버그 시즌2’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부릉부릉 부르미즈 시즌3’ ‘타오르지마 버스터’ ‘꼬마농부 라비’ ‘비트몬스터’ ‘샤이닝스타’ ‘뱅글스쿨’ 등의 애니메이션을 만나볼 수 있다.

윤상철 SK브로드밴드 콘텐트사업본부장은 “10여 년간 애니메이션 사업에 적극 투자해 내놓은 작품을 Btv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IPTV 콘텐츠 생태계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