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엎치락뒤치락…외인 6일 연속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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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물 출회 여파로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71포인트(0.03%) 오른 2461.71을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미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혼조를 나타냈다. 강보합권에서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이내 하락한 후 보합권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는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장 초반 31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기관은 '사자'로 돌아서 113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13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125억원 순매수), 비차익 거래(170억원 순매도)를 합해 총 45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운수장비가 1%대 오르고 있고, 건설, 음식료, 의약품 등이 오름세다.
반면 전기전자 업종은 외국인의 매물 출회 여파로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코스닥지수는 개인의 '사자'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했다. 현재 코스닥은 3.77포인트(0.50%) 오른 764.17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2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억원, 4억원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다. CJ E&M를 제외한 시총 10위권 종목이 모두 상승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70원(0.16%) 오른 1094.10원을 기록 중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13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71포인트(0.03%) 오른 2461.71을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미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혼조를 나타냈다. 강보합권에서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이내 하락한 후 보합권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는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장 초반 31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기관은 '사자'로 돌아서 113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13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125억원 순매수), 비차익 거래(170억원 순매도)를 합해 총 45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운수장비가 1%대 오르고 있고, 건설, 음식료, 의약품 등이 오름세다.
반면 전기전자 업종은 외국인의 매물 출회 여파로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코스닥지수는 개인의 '사자'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했다. 현재 코스닥은 3.77포인트(0.50%) 오른 764.17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2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억원, 4억원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다. CJ E&M를 제외한 시총 10위권 종목이 모두 상승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70원(0.16%) 오른 1094.10원을 기록 중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